2017학년도 수능 , 관리감독 강화돼.. 주의사항 참고해야..

2017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며, 이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학년도 수능시행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모든 수험생은 스마트워치와 스마트센서 등 웨어러블 기기 이외에 통신기능이나 발광다이오드(LED)형태로 시계 눈금과 바늘을 표시하는 시계도 반입이 안 된다. 물리적 형태로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이 가능하다. 휴대용 전화기와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플레이어도 모두 반입이 금지된다.


 


시험특별관리 대상자의 관리도 더욱 강화된다. 예를들어, 장애를 지닌 수험생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장애인 복지카드와 시력청력 검사서를 제출하면 응시가 가능했지만 올 해 부터는 졸업한 학교의 학교장 확인서나 특수학교 졸업 또는 재학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올 해 수능부터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적용된다. 이번 시험에서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 성적통지표 또한 받을 수 없다.


 


이밖에 국어, 영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수학 영역은 가형 또는 나형을 선택하는 시험으로 실시된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시험의 연계율은 전년과 같이 영역, 과목별 문항 수 기준 70%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올해 수능 응시 원서접수는 8월 25일~9월 9일에 실시하고, 성적은 12월 2일 개별 통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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